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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명)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3차례에 걸쳐 황산초, 신양초, 상북초 학생들과 함께 추석맞이 행복나눔 ‘한 줌의 쌀로 사랑을 전합니다’ 행사를 진행했다.
추석맞이 행복나눔 ‘한 줌의 쌀로 사랑을 전합니다’ 행사는 생활이 어려워 명절음식을 차리기 힘든 이웃과 홀로 사는 어르신 300세대에게 쌀과 송편을 전달하는 것으로, 올해는 황산초, 신양초, 상북초 학생들이 참여한 것.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자신이 가져온 한 줌의 쌀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서 따뜻함이 전해오고 있다”며 “남을 걱정하고 도우려는 이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선진복지사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황산초를 비롯해 신양초와 상북초에서 모두 3천67명이 참여해 모은 쌀은 모두 2천545.8kg과 현금 73만9천320원이다.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 대상 300세대에게 쌀 20kg 1포씩과 송편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