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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금주의 시사용어]G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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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시사용어]G20

양산시민신문 기자 299호 입력 2009/09/29 13:53 수정 2009.09.29 01:53



한국이 내년 11월 제5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지로 확정됐다.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는 지난해 11월 세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공조 체제로 출범한 협의체로, 참여국의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세계 전체의 85%를 차지한다. 한국은 2000년 아시아유럽정상회의(아셈),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펙) 정상회의를 뛰어넘는 전세계 규모의 다자간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된 셈이다. 

여기서 주요 20개국은 선진 8개국(G8)과 유럽 연합(EU)에 11개 신흥경제국을 더한 20개 국가의 모임을 나타내는 말이다. 참여국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한민국, 독일, 러시아, 멕시코, 미국,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아르헨티나,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유럽 연합, 이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캐나다, 터키, 프랑스 등 20개 국가다.

따라서 한국이 내년 G20 정상회의 개최지로 확정되면서 한국의 외교 위상 제고는 물론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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