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상할라, 고무장갑 꼭 끼자’라는 말도 천연주방세제 앞에서는 무색하다.
코코넛 오일을 주원료로 한 천연주방세제로 주방에도 녹색바람을 일으키자.
주부습진이나 아토피의 원인이 되는 계면활성제를 첨가하는 대신 코코넛 오일을 넣어 세정력을 높이고 더군다나 자연까지 보호할 수 있는 천연주방세제다.
음식을 담는 식기 세척이라 더욱 필요한 천연주방세제를 만들어 보자.(천연주방세제의 유효기간은 6개월이다.)
재료 : 코코넛 오일, 가성가리, 설탕, 정제수
준비물 : 핫플레이트, 블렌더, 주걱, 온도계, 마스크,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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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1. 가성가리를 계량하여 정제수에 조금씩 넣으면서 녹인다. (마스크 착용)
(가성가리에 정제수를 부으면 폭발반응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할 것)
2. 코코넛 오일을 계량하여 75~80℃로 가열한다.
3. 75~80℃ 정도로 가열한 코코넛 오일과 가성가리용액을 섞는다.
4. 거품기와 블렌더로 트레이스를 낸다.
5. 거품기와 블렌더로 섞다보면 갑자기 부풀어 오를 수 있으나 거품기로 섞어주면 금방 가라앉는다.
6. 트레이스를 내는 동안, 설탕을 계량해서 정제수에 넣은 후 80℃로 가열하면서 녹인다.
7. 하얀 밀가루 반죽 같은 과트레이스상태가 되면 설탕용액을 붓고 잘 스며들도록 섞는다.
8. 페이스트가 끈적끈적해지면 지퍼백에 넣고 밀봉하여 보관한다.
▶ 2주 정도의 숙성 후 정제수와 1:1 비율로 섞어서 하루정도 둔다. ph8(약알카리성)
풀잎문화센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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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강좌는 총 15개로, 홈패션과 퀼트, 스텐실, 포트아트, 비즈공예, 알공예, 천연화장품, 한지공예 등이다. (문의전화 385-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