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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길 경남도 교육위원회 의장의 사임이 결정됐다.
도 교육위원회는 지난 6일 제238회 임시회를 열고 제5대 후반기 의장의 사임 건에 대한 찬반투표를 한 결과 찬성 7표, 반대 1표로 가결처리했다고 밝혔다.
노재길 의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임시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사직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신상발언을 통해 “지방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 운동에 교육계 내부에서조차 침묵하는 안타까운 현실과 교육위원 전원이 발의한 교내 학생 휴대전화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도의회에서 한 마디 상의도 없이 보류한 사태에 대해 교육위원회의 위상과 자존심을 손상 당해 사의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 교육위는 조만간 공고를 내고 후임 의장 선거를 12일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