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산시민신문 |
양산로타리클럽(회장 이원우)이 ‘꿈과 희망 콘서트’를 통해 양산지역 이주민을 후원하고 다문화 가족을 위해 시민과 더불어 화합할 수 있는 음악회를 마련했다.
지난 18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 콘서트는 양산로타리클럽이 주관하고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 양산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 볼런티어윈드 오케스트라의 주최로 양산지역 다문화가족과 시민 등 모두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원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산지역민 2%인 4천여 명의 이주민들이 우리와 함께 호흡하며 살아가고 있어 양산도 다문화사회로 바뀌어 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는 이주민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이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꾸준한 지지를 당부하고자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볼런티어윈드 오케스트라와 장은녕 소프라노가 함께 만들어 낸 음악선율이 관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또 특별공연으로 마련된 다문화 해설사 무지개사업단의 연극 ‘해바라기’ 역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