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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체장애인협회 양산지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수혜자 정아무개(55, 중부동) 씨는 중증 시각장애인으로서, 이같은 특수성을 고려해 방 출입이 용이하도록 출입문 문턱을 낮추고 전기 콘센트 높낮이, 주방시설, 화장실 등 현재 스레트지방 구조하에서 최적의 맞춤형으로 수리했다.
또한 상공인연합회는 정 씨가 오는 2012년까지 편히 거주할 수 있도록 건물주인과 약정을 하고 추후연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우종철 회장은 “비록 수혜자는 1명이지만, 이웃보살핌의 바이러스를 전파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찬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계절이 시작되면 지역사회가 정작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고 살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쯤 다시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