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는 지난 21일 제64회 경찰의 날을 맞아 전 직원과 협력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앞서 경찰서장, 각 과ㆍ계장, 지구대ㆍ파출소장 등 30여명은 교동 소재 충혼탑을 참배해 순국선열과 전몰경찰관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범죄 예방과 보호활동에 공이 큰 여성청소년계장 유필자 경위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45명의 경찰관이 표창을 받았고, 경찰발전에 기여한 채봉수 경찰발전위원회 고문이 경찰청장상을 받는 등 모두 42명의 시민이 감사장을 받았다.

손정근 서장은 “양산경찰 모두 자기의 역할에 충실했던 덕분에 2009년 상반기 양산지역 치안상태가 비교적 평온했다”며 “하반기에도 서민생활보호 종합치안대책을 충실히 추진해 시민과 함께하는 양산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다음은 표창대상자 명단.

▶대통령상 경위 유필자 ▶행자부장관상 경감 백춘길, 경위 김삼성 ▶경찰청장상 경장 박기호, 경위 김동영, 경위 심완섭, 경위 정종화, 경장 성인제, 경위 김영규, 수경 박주찬 ▶지방청장상 경위 선종찬, 경위 차경렬, 경위 송진곤, 경장 박성환, 상경 김선준, 사무원 김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