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전국 차음식 요리경연대회 대상ㆍ금상
양산대, 국제 빵ㆍ과자대회 금상ㆍ동상ㆍ장려상
양산지역 대학생들의 뛰어난 요리실력이 전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전국 차음식 요리경연대회에서 국회의장상과 금상 등 2연패의 쾌거를 이룬데 이어, 양산대학(총장 장호익) 역시 서울 국제 빵ㆍ과제 페스티벌에서 금상ㆍ동상ㆍ장려상 등 상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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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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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마산 만날공원에서 열린 ‘2009 전국 차(茶)음식요리 경연대회’에서 영산대 한국식품조리학과 3학년 박건옥 학생이 녹차의 고급잎인 세작과 떡갈비를 이용해 한국 전통의 사군자를 표현한 웰빙요리로 대회 최고상인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또 함께 출전한 한국식품조리학과 1학년 장서희 학생도 국화차와 삼계탕을 이용한 요리로 금상(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전국에서 1천여명의 차문화인이 참가한 이 대회는 마산시 주최, (사)한국차문화운동연합회가 주관으로 대한민국 다향축전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전국 요리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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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산대학 호텔식품제과제빵과 학생들은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9 서울국제 빵ㆍ과자 페스티발’ 참가해 마지팬 부문에서 2학년 신민정 학생이 금상을, 1학년 박미정 학생은 장려상을 거머쥐었으며, 2학년 고소영 학생은 초콜릿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2년마다 개최되는 빵·과자 페스티벌은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참가하는 국내 최대 제과ㆍ제빵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