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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참쉬운요가]우티타 파르스바코나 아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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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참쉬운요가]우티타 파르스바코나 아사나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307호 입력 2009/11/24 09:56 수정 2009.11.24 09:56
몸을 기울여 각도를 만드는 자세




기온이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 우리 몸은 굳어져 있다. 바로 자세를 행하는 것보다 우선 몸을 충분히 풀고 행하는 것이 좋다.

1. 정면을 보고 똑바로 선다. 발가락과 발 뒤꿈치가 일직선이 되게해 두 발을 모은다. 체중은 두 발에 고르게 싣는다. 

 
ⓒ 양산시민신문 
2. 긴장이 풀리고 호흡이 안정되면 숨을 마시면서 껑충 뛰어 다리를 120~135cm 정도 벌린다(한 번에 벌리는 것이 힘들면 한 발 한 발 벌려 거리를 유지하면 된다) 팔을 어깨와 일직선 옆으로 올리고 손바닥은 아래로 향한다.

3. 오른발은 오른쪽으로 90도, 왼발은 15도 정도 오른쪽으로 돌린다.

4. 숨을 내쉬며 오른쪽 다리를 직각으로 굽힌다. 다리를 향해 몸통을 옆으로 굽히고 오른손을 오른발 바깥 가장자리 옆에 놓는다. 이때 손가락은 발가락과 같은 방향을 향하게 한다. 오른쪽 겨드랑이는 오른쪽 무릎의 바깥쪽 전체에 닿고, 왼쪽 팔은 왼쪽 귀 위로 쭉 뻗고, 머리는 위로 들고 시선은 왼쪽 끝을 본다.

5. 허리를 팽팽하게 하고, 오금을 뚝 뻗는다. 가슴, 엉덩이, 다리는 일직선에 있어야 한다.

6. 몸을 아래로 내릴 때 체중을 왼발의 바깥 가장 자리와 오른발 뒤꿈치에 싣는다. 가슴을 위로 돌리며, 오른쪽 넓적다리의 윗부분을 바닥과 평행을 이룰 때까지 내리는데, 넓적다리 근육에 힘이 들어가서는 안된다. 깊게 천천히 두세 번 호흡한다.

7. 머리 위로 쭉 뻗은 왼손의 손바닥은 아래로 향하게 한다.

8. 몸통 오른쪽 전체를 앞으로 내닐고 왼쪽은 뒤로 젖힌다

9. 숨을 마시면서 오른쪽 다리를 곧게 펴고 몸을 일으킨다. 중심을 잡고 선다.
10. 동작을 왼쪽으로도 행한다.


<효과>
이 동작은 발목, 무릎, 넓적다리를 강하게 해준다. 이는 종아리와 넓적다리의 결함을 고쳐주고, 가슴을 발달시키고, 허리와 엉덩이의 지방을 없애주고, 좌골신경통과 관절통을 없애준다. 또한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서 배설을 도와준다.

<주의>
처음으로 이 자세를 행할 때는 손을 목침 위에 놓는다. 위쪽의 팔을 엉덩이 위에 둔다. 발을 벽으로 약간 떨어지게 하여 벽에 등을 기대고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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