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산시민신문 |
양산경찰서가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와 농촌 사랑나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양산경찰서(서장 손정근)는 지난 19일 경찰서 주차장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1사1촌 자매결연 마을과 함께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행사는 양산경찰서가 지난해 9월 자매결연을 맺은 원동면 범서마을과 함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 것이다.
각종 농산물 수입과 쌀값 하락 등으로 힘들어 하는 농민들의 애환과 부담을 덜어주고자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사과, 고구마, 대추, 햅쌀, 야콘 등 6개 품목을 판매해 모두 350여만원 상당의 실적을 올렸다.
손정근 서장은 “앞으로도 경찰서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소속 직원들에게도 질 좋은 우리쌀과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매월 개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