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지난 20일 개교 27주년 기념식을 맞아 학교 설립자인 故 박용숙 여사 기념 와비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영산대 설립자이자 학교법인 성심학원 박용숙 이사장은 지난 7월 81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1997년 양산지역에 영산대를 세워 법률특성화 대학으로 키웠으며 2002년에는 사회환원차원에서 영산법률문화재단 설립기금으로 30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서울지법 부장판사 출신인 영산대 부구욱 총장은 고인의 2남 5녀 중 장남이다. 영산대학교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