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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30년 역사 거울삼아 제2의 도약을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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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역사 거울삼아 제2의 도약을 준비”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308호 입력 2009/12/01 10:47 수정 2009.12.01 10:47
양산JCI 창립 30주년 기념식 ‘성료’

32대 청년회의소 김준우 회장 취임



ⓒ 양산시민신문
“원칙과 소신, 함께하는 양산JC가 30년이라는 소중한 역사를 뒤로 하고 제2의 출발을 합니다”

지난달 2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산JCI 창립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제32대 회장단 이ㆍ취임식이 펼쳐졌다. 강산이 3번이나 변하는 30년이라는 세월동안 양산지역을 역동적으로 변화시켜온 젊은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산청년회의소 제2의 출발을 위한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산청년회의소 제31대 안정수 회장과 특우회 김정번 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회원들과 시의회 정재환 의장, 박규식 도의원, 김일권ㆍ최영호ㆍ박정문 시의원, 강정식 신양산로타리클럽회장, 우종철 양산상공인연합회장, 이용식 한국BBS경남연맹 양산시지회장 등 1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1부 행사에서는 박성준, 신인균, 박상준, 이창희, 장상준, 강경태, 박학수, 최봉락 회원의 전역식이 열려 오랜 기간 청년회의소 일에 앞장서온 선배 회원들에 대한 각별한 정을 표현하며, 후배 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순국선열과 故 오근섭 양산시장의 넋을 기리기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JCI신조를 제창하고 김준우 상임부회장이 한국JC 강령을 낭독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시작했다.

양산청년회의소 특우회 김정번 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오늘의 행사가 단순히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격변하는 시대를 대변할 수 있는 양산청년회의소의 제2의 출발을 위한 시작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3부에서는 2010년 양산청년회의소를 이끌어갈 새로운 회장단이 취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회장단에는 김준우 신임회장을 비롯해 남성진 상임부회장, 박성원 내무부회장, 이상태 외무부회장, 최선호ㆍ정훈주 감사로 구성됐다.

김준우 신임회장은 “2010년은 ‘꿈을 향한 청년들의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우리가 양산청년회의소에서 하는 모든 일들이 양산과 청년회의소의 꿈을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양산청년회의소가 한 단계 성숙돼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2010년을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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