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산시민신문 |
갑자기 불어 닥친 추위로 대회 시작부터 부상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회에 참석한 풋살연합회 회원들은 조심스럽게 몸을 풀며 본격적인 경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눈에 먼저 띄었다.
개막식에서 황윤식 회장은 “풋살연합회가 아직 창립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운동 효과가 뛰어난 풋살의 대중화를 위해 경기 시설 확충과 회원 확대 등 저변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모두 8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기장을 열기로 달궜다. 2개조로 나누어 치러진 예선리그전에서는 A조의 중앙 FC와 양산소방서, B조의 남부와 양산조기회가 준결승을 치른 뒤 결승전에 진출한 양산조기회가 남부조기회를 꺽고 우승의 기쁨을 차지했다.
한편 풋살(futsal)은 정규축구를 축소한 미니게임으로 인원과 장소에 매우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요즘 전국대회가 많이 개최되고 있는 인기 있는 스포츠이다.
대회결과
▶우승팀 양산조기회ㆍ2위 남부조기회ㆍ3위 중앙FC
▶최우수선수 추덕규(양산조기회)ㆍ우수선수 정환도(남부조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