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09년 토지행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도가 올해 토지행정 업무 전반에 대해 도내 20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양산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2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각 시ㆍ군이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토지행정업무 전반의 15개 단위업무에 대한 49개 항목과 특수시책과 수범사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는 지난 2005년 3월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물금읍 서부마을에 대한 지적불부합지 정리 등 난제를 해결하고, 특색 있는 시책업무를 추진해 온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이뤄진다.
한편 시는 경남도 토지행정종합평가에서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