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재국악예술단(단장 이외숙)이 양산시민을 위해 지난 23일 워터파크에서 ‘찾아가는 국악 한마당’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 벽재국악예술단은 퓨전모듬북, 양산학춤, 마당놀이 등으로 국악의 흥겨움을 선보였다.
“얼마나 살며 숨쉬었냐가 아닌, 숨막힐 정도로 감명적인 순간을 만들어 온 멋진 할아버지ㆍ할머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지역 동양화가로 잘 알려져 있는 雪波(설파) 안창수 선생이 지난 19일 상북을 찾았다. 상북노인대학에서 바람직한 노년문화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 것.
올해로 7회를 맞은 양산시청소년한마음축제가 오전 10시부터 종합운동장 야외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진 것. ‘젊음을 즐겨라, 노래하라! 난 슈퍼스타 Y’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쳐보일 수 있도록 슈퍼스타, 단체줄넘기, 청소년지식왕, 청소년e-스포츠 등 다양한 경연대회와 장애이해와 체험,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교복나눔마당, 캐리커쳐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마련했다.또한 특설무대에서는 류태혁 군의 마술공연과 SMJ ANGELS, 인터랙트, 로얄ㆍ해랑별, 인기가수 T-MAX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10일 동안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는 관상국, 취미국, 현애작 입국 등 9천여점의 국화와 200송인 이상 꽃을 피우는 다륜대작, 국화 예술을 뽐내는 분재작 등이 전시된다. 국화 전시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연극, 음악회, 어린이 영화 등 다양한 문화행사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노래를 통해 꿈과 소망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양산어린이합창단(지휘자 황성진)이 체코 세베라첵합창단과 교류음악회를 진행한다. 내달 6일 오후 5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이번 음악회는 세베라첵합창단의 ‘Hosana’, ‘pueri hebraeorum’, ‘Hoj, hura, hoj’ 등 15곡과 양산어린이합창단 ‘무지개 저 너머로’, ‘오즈의 마법사’, ‘하늘나라 음악교실’, ‘고양이 세수’ 등 7곡, 모두 20여곡을 준비했다.
개와 고양이의 전쟁이 끝나고 휴전으로 찾아온 평화를 맞은 그들. 그러나 한때 고양이 스파이 조직에 몸 담았던 ‘키티’는 숙적인 개 종족은 물론 동료였던 고양이와 인간들까지 제거하고 자신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는 음모를 계획한다. 야욕을 불태우는 키티 때문에 세상이 멸망할 위기에 직면하자 개와 고양이 종족은 동맹을 결심하고 역사상 전례 없는 연합작전을 펼친다.
지역 내 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제공을 위해 매달 열리는 시민아카데미가 내달 9일에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시민아카데미는 강의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리틀풍이 사물놀이 영남농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산도서관(관장 조명숙)에서 11월 토요휴업일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따뜻한 손난로 만들기’를 진행한다. 손난로 만들기는 내달 13일 오전 9시 30분에 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재료비는 2천원으로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양산사진동우회(회장 이수업)가 지난 15일부터 3일간 종합운동장 로비에서 진도사진협회와 함께하는 합동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전시회에는 회원들의 개성을 담은 자유주제로 50여점의 작품들을 선보여 주말을 맞아 전시회를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들에 의한, 청소년들만의 축제가 펼쳐진다.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펼칠 ‘제7회 양산시청소년한마음축제’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종합운동장 야외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젊음을 즐겨라, 노래하라! 난 슈퍼스타Y’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 슈퍼스타Y, 청소년 단체줄넘기, 청소년 지식왕 등 다채로운 경연대회가 준비되어 있다.
그저 노래를 하는 것 자체만으로 행복하단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로 봉사까지 할 수 있다니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있겠냐며 웃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마이웨이 뮤직봉사단’이 그 주인공들이다. 마이웨이 뮤직봉사단(단장 진두봉)은 지난 2007년에 창단했다. 현재 10명의 단원들이 함께 하고 있으며 노인병원 위문공연, 노인대학 야유회 축하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 시민노래자랑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양산에서 ‘삽량문화축전’ 열리는데 구경 안 올래?” 지난해 신종플루의 여파로 열리지 않았던 탓에 처음으로 삽량문화축전을 취재하게 되었다. 잔뜩 기대에 부풀어 부산에 있는 친구들에게도 축제소식을 알렸다. 나의 권유에 돌아온 ‘그게 뭐하는 축제냐’라는 물음에 선뜻 대답을 할 수 없었다. “이번에 야심차게 불꽃쇼와 레이저쇼를 준비했대” “불꽃이야 광안리 불꽃축제가 최고 아니냐” “아. 올해 처음으로 양산천
양산도서관(관장 조명숙)이 낙서, 절취 등으로 훼손되고 있는 도선관 내 책들을 소중히 다뤄달라는 메시지를 알리기 위해 도서관 입구에서 특별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양산도서관은 오는 30일까지 훼손된 도서 25점을 전시한 ‘I♡도서관 훼손도서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할머니는 부처상을 앞에 두고 한참을 엎드린 채 일어나지 않으셨다. 할머니는 어떤 기도를 드리고 계실까. 무엇이 이토록 간절하실까.
지역 내 학부모들을 위해 양산시청소년지원센터와 양산도서관에서 특별한 강연을 마련했다.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양산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 준비한 ‘아이는 사춘기, 엄마는 성장기’는 한국심리학회 공인 임상심리 전문가이자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이민식 겸임교수를 초청, 사춘기를 겪고 있는 자녀와의 소통법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는 대회의 원리와 방법을 알아볼 수 있는 이번 강연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도자기공원의 김동흥 대표가 일본에서 지역 향토 예술품으로 양산을 알리고 돌아왔다. 경남도가 도내 생산 농산물 가공식품과 공예품을 중심으로 한 향토명품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오사카 마이돔 전시관에서 진행한 ‘향토명품 전시상담회’에 참여한 것. 이번 전시상담회는 행정안전부와 각 시ㆍ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OTRA 오사카KBC의 협조를 받아 유망한 바이어를 발굴하여 전시회와 바이어 상담을 함께 진행했다.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모두 3회에 걸쳐 ‘제7회 인권강좌’를 연다. 인권강좌 첫 번째 강연자는 이주노동자의 방송MWTV의 공동대표이자 BURMA ACT ION KOREA(버마행동) 사무국장으로 활동 중인 소모뚜 씨로 오는 26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소모뚜의 한국생활 15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건강한 도서관 문화의 발전을 위해 뭉친 이들이 있다. 어린이와 함께 좋은 책을 진솔하게 만나는 그들, 바로 어린이도서연구회 양산지회 ‘보리건빵’이다. 아이들에게 ‘보리건빵 이모들’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자녀들에게 올바른 책읽기 방법과 좋은 책을 선정해주기 위해 모인 엄마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 2008년 11월 발대식을 가졌다. 현재 9명의 회원들이 활동중인 보리건빵은 아이들에게 책을 직접 읽어주기, 빛그림 이야기, 어린이 책 낭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렬공 관설당 박제상의 넋을 전통 서화예술을 통해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전국관설당서예대전의 시상식이 지난 10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에는 서예(해서, 행초서, 예서, 전서, 한글), 문인화, 사군자 등 각 분야에 300여점이 출품돼 전국의 명필을 가렸다.
아름다운 가곡과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양산의 가을밤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지난 9~10일 이틀 동안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남음악협회가 주최하고 양산음악협회가 주관, 경상남도와 양산시, 본사가 후원한 제3회 경상남도 음악제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