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통해 꿈과 소망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양산어린이합창단(지휘자 황성진)이 체코 세베라첵합창단과 교류음악회를 진행한다.
내달 6일 오후 5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이번 음악회는 세베라첵합창단의 ‘Hosana’, ‘pueri hebraeorum’, ‘Hoj, hura, hoj’ 등 15곡과 양산어린이합창단 ‘무지개 저 너머로’, ‘오즈의 마법사’, ‘하늘나라 음악교실’, ‘고양이 세수’ 등 7곡, 모두 20여곡을 준비했다.
체코 세베라첵합창단은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등 세계 여러 합창제에서 30회 이상의 대상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합창의 순수함을 특색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양산어린이합창단은 지난 2008년 창단 이후 양산지역의 크고 작은 지역행사에 참여하며 불우한 시설봉사활동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내 37명의 어린이들이 모여 화합된 모습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고 있다.
공연은 당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공연에 대한 문의는 010-4591-796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