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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사진동우회(회장 이수업)가 지난 15일부터 3일간 종합운동장 로비에서 진도사진협회와 함께하는 합동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전시회에는 회원들의 개성을 담은 자유주제로 50여점의 작품들을 선보여 주말을 맞아 전시회를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시된 작품들은 오는 12월에 진도 현지에서 교류전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양산사진동우회는 지난 15년간 진도사진협회와의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지방 문화예술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양산사진동우회 이수업 회장은 “지난 82년 창단한 이후 꾸준히 전시회를 열어왔다. 오늘 또한 1년 동안의 창작활동을 결산하는 의미로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역사가 깊은 만큼 자긍심이 깊고 회원들의 실력 또한 감탄할 만하다. 사진저변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는 사진동우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