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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예술품으로 양산 알린 도자기공원 김동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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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품으로 양산 알린 도자기공원 김동흥 대표

송호정 기자 sh5427@ysnews.co.kr 351호 입력 2010/10/19 09:25 수정 2010.10.19 09:25
일본 ‘향토명품 전시상담회’ 참여… 50억원 수출거래 체결



ⓒ 양산시민신문
도자기공원의 김동흥 대표가 일본에서 지역 향토 예술품으로 양산을 알리고 돌아왔다.

경남도가 도내 생산 농산물 가공식품과 공예품을 중심으로 한 향토명품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오사카 마이돔 전시관에서 진행한 ‘향토명품 전시상담회’에 참여한 것. 이번 전시상담회는 행정안전부와 각 시ㆍ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OTRA 오사카KBC의 협조를 받아 유망한 바이어를 발굴하여 전시회와 바이어 상담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농산물가공업체 5개사와 공예품생산업체 4개 등 9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양산지역 대표로 참석한 김 대표는 상담회에서 작품도자기와 생활도자기, 천연염색의류와 황토이불, 천연비누, 황토 숯 건축자재 등의 제품 등을 전시해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얻어 50여억원에 이르는 수출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김 대표는 “일본에서 양산의 예술성을 알릴 수 있어서 너무나 뜻 깊은 자리였다”며 “500만불에 달하는 수출거래까지 이루어져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특선 및 동상을 비롯해 제32회 전국공예품 대전 입선, 제33회 입선ㆍ동상ㆍ특별상, 제34회 입선, 중소기업 진흥공단 주최 일본도자기 전시회 최고인기 상품 선정, 후쿠오카 한일교류전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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