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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1명의 영재교육원생은 모두 3차에 걸친 엄격한 선발과정을 통해 선발돼 학기 중 1ㆍ3주 토요일과 방학 중 시간을 이용해 136시간 교육과정을 이수해 왔다. 교육과정은 사고력 신장의 활동중심 수업과 개인 프로젝트, 개인보고서 등 학생 개개인의 영재성을 높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한국표준과학연구소, 한국우주항공연구소, KAIST 등을 방문하는 현장체험학습도 함께 진행됐다.
영재교육원은 2003년 초등과학, 초등수학, 중학과학, 중학수학 등 4개 학급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08년 통합논술반을 포함한 3개 학급을 추가로 증설, 모두 7개 학급으로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을 함께한 발명교실 2개반이 영재교육원으로 편입돼 내년부터는 모두 9개 학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병열 교육장은 “영재교육에 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영재교육원은 2012년까지 전체학생의 1%까지 확대 모집할 예정”이라며 “냉철한 사고와 따뜻한 마음을 겸비한 지역의 인재로서 앞으로의 미래를 잘 준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표창장 수상 학생.
권오승(중부초, 초등수학1반), 김민혁(백동초, 초등수학2반), 김진환(중부초, 초등과학1반), 전민권(평산초, 초등과학2반), 박대원(개운중, 중학수학ㆍ과학반), 반준형(서창중, 통합논술반), 고다령(동산초, 초등발명교실), 유대용(범어중, 중학발명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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