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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유소년 야구팀에게 사랑과 관심을”..
문화

“유소년 야구팀에게 사랑과 관심을”

송호정 기자 sh5427@ysnews.co.kr 311호 입력 2009/12/22 10:11 수정 2009.12.22 10:11
한마음리틀야구단 육성기금마련 일일호프



ⓒ 양산시민신문
지난 18일, 물금 범어에 있는 노을호프집에서 유소년 야구육성기금마련을 위한 일일호프가 열렸다. 한마음리틀야구단(감독 김천길)이 양산지역 유소년 야구팀을 위한 실내연습장 마련을 위해 이번 행사를 펼친 것.

이날 오후 5시에 시작한 일일호프는 유소년 야구팀을 돕기 위한 사람들로 금세 자리를 메웠고 한마음리틀야구단의 학부모들은 일일호프가 끝날 때 까지 정신없이 손님들을 맞이했다.

특히 이날 일일호프에서는 장성우, 손아섭 등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이 참석해 팬 사인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롯데 선수들의 등장으로 행사가 한층 더 활기를 띄었다.  

손아섭 선수는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해서 6, 7년 뒤에는 함께 뛰었으면 좋겠다”며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마음리틀야구단은 티켓 판매와 롯데선수들의 사인볼을 위한 야구공 판매로 모아진 수익금 3백여만원은 전액 실내연습장을 만드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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