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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박사진동우회(회장 정부영)가 지난 18~20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8번째 사진전을 열었다. 이날 사진전에서는 자유 주제로 개성이 강한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는 사진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사진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평소 사진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작품의 이해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신입과 기존회원들의 사진을 함께 전시했다. 또한 작품을 보는 시각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작품의 특성을 고려해 사람들의 다양한 관점을 열어놓기 위해 사진의 제목을 달지 않았다.
사진을 작가의 의도와 함께 관람객의 해석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관람객이 작품에 대해 문의하면 사진에 대한 작가의 해석을 들을 수 있다.
정부영 회장은 “정기적으로 하는 전시회지만 매번 느낌이 다르다”며 “전시회를 거듭할수록 너무나 뿌듯하고 회원들이 자랑스럽다. 전시회에 참가하고 도와준 모든 사람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