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생산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생산활동은 수많은 종류의 원자재와 가공물 그리고 설비부품과 기계류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중량물에 대한 취급작업을 수반한다.
또한 이러한 중량물 취급작업은 인력이나 운반기계에 의해 작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특정의 기업이나 업종에 제한되지 않고 모든 산업활동에 걸쳐 이뤄지는 만큼 이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재해의 60~70%가 직ㆍ간접적으로 연관돼 있다.
중량물 취급작업 시 사고원인은 불안전한 작업 자세와 무리한 중량물의 취급작업, 잘못된 운반기구 사용, 전방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중량물 취급작업, 결속상태 불량으로 인한 물건의 낙하ㆍ비례, 중량물 취급 운반작업에 대한 교육 부족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재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우선 취급대상물을 파악해 작업방법을 결정해야 하며 인력 운반작업의 경우 작업 전 가벼운 운동과 운반통로 확인, 작업배치 작업자의 체력고려, 규정에 맞는 복장과 보호구 착용을 통해 인력 운반작업 시 준수사항을 확인하고 조치해야 한다.
그리고 동력운반설비에 의한 작업은 중량물 취급 작업계획서 작성과 준수, 설비의 방호장치 점검ㆍ검사와 부착상태 확인, 중량물 권상 시 하부의 출입자 통제, 폭풍에 의한 붕괴방지, 승차석 외 탑승 제한, 관련설비의 운전방법 주지, 달기기구의 안전계수 적정성 검토, 정비ㆍ보수 등의 작업 시 안전조치, 안전교육 과 안전보호구 착용상태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무재해 산업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근로자의 철저한 안전수칙과 준수가 필수적인 요소이다.
더불어 사업주는 대부분 재해와 연관 있는 중량물 취급 작업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집중을 갖고 안전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로 재해를 예방하는 첫 단추라 하겠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센터 055)371-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