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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마음의 병 독서로 고쳐요”..
문화

“마음의 병 독서로 고쳐요”

송호정 기자 sh5427@ysnews.co.kr 312호 입력 2009/12/29 10:30 수정 2009.12.29 10:30
양산도서관 독서치료 특강 열어



ⓒ 양산시민신문
양산도서관(관장 조명숙)은 부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김정근 명예교수를 초청해 ‘독서치료의 기본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독서치료특강을 열었다.

23일 열린 특강은 독서치료의 기본을 짚어보며 자녀 독서지도에 대한 방법을 알고 독서를 통해 영혼의 양식을 쌓는 시간을 위해 마련된 것.

독서치료는 ‘책읽기를 통한 마음 치유’라고 정의할 수 있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책읽기를 통해 마음 어딘가에 잠복해있는 상처의 근원을 인식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다.
김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지식형 수업이 아닌 체험형 수업을 강조하며 수강생들과 함께하는 토론식의 강의를 진행했다.

현재 책읽기를 통한 정신치료연구실의 지도교수로 활동 중인 김 교수는 “독서는 약과 같다. 약을 먹어야지 들여다보고만 있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양산도서관은 독서치료를 특화사업으로 독서치료 프로그램 운영, 동아리 모임, 특별강연회, 독서치료 신착도서 홈페이지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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