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지애를 간직한 우람한 천성의 품안에 ↑↑ 이종려
삽량문학회 회장ⓒ 양산시민신문
복지 터전의 요람을 연지
사천 삼백 사십 삼년
오직 조국의 역사의 선두에 서서
다듬고 가꾼 양산의 기상이여 시민이여
인간 존엄을 위한 구도의 화엄벌에
경인년 새 태양은 붉게 타오르고
활기찬 양산의 얼도 다시 새롭게
비상의 나래를 펼쳐
새 삶의 지표를 열어 보이리라
가슴을 펴라 웅지의 꿈을 가진
양산인의 긍지가 열릴 경인년 새해는
동해의 거대한 파도가 밀려오듯
큰 꿈이 파노라마처럼 다가와
시민의 가슴속으로 스며 날리라
범처럼 용기있는 도전과
백수의 왕의 자비로움이 함께 한다면
경인년 올 한 해
평화와 자유와 슬기로운 지혜가 넘쳐
삶의 질 높이를 계단처럼 쌓으리라
아름다운 꿈을 가진 슬기로운 시민이여
빛나는 경인년
새 태양의 따사로운 빛과 영광을
함께 나누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