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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호랑이의 기상으로 새해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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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호랑이의 기상으로 새해를 꿈꾸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313호 입력 2010/01/05 16:26 수정 2010.01.05 04:26




ⓒ 양산시민신문


60년만에 찾아오는 백호(白虎)의 해가 돌아왔다. 호랑이는 예로부터 우리 민족에게 친숙한 동물이다.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 나라 호랑이는 풍자와 해학이 함께 하는 동물이었다.


호랑이는 사신(四神, 청룡·백호·주작·현무) 중 유일한 실제동물이다. 특히 속담·민담·민화를 비롯하여 문학작품에까지 다양한 형태로 호랑이가 등장하고 있다. 중국이 우리 나라를 호담지국(虎談之國)이라고까지 부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올해 경인년은 그 가운데에서 가장 좋다는 흰 호랑이 띠다. 역술인들은 백호띠를 황금돼지 못지 않게 좋은 띠로 평가하곤 한다. 경인년 역시 경인년은 천간이 강한금의 기운으로 칼을 상징해 경인년생 남성은 무관, 공직 등의 분야로 많이 진출하고 여성은 의사, 약사 등이 많다고 전한다. 또한 우리 민속에서 호랑이는 산신령 및 산군자(山君子)로 통하는 신앙의 대상이자 중국의 용, 인도의 코끼리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동물이어서 길조가 기대된다.


어려운 경제여건과 불안한 정치상황 속에 호랑이의 기상을 닮은 국민이 되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경인년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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