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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5일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 양산본부(상임대표 김창호)가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50여명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해 출범의 닻을 올렸다.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는 남과 북이 공동으로 협의하여 만들어진 최초의 남북교류협력단체로 남북관계발전과 민족화합, 통일을 향한 밑거름이 될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이밖에 비무장지대 견학이나 통일캠프, 통일교실 개최 등 다양한 교양활동도 벌이고 있다.
경남운동본부 내에서 다섯번째인 양산본부 창립총회장은 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양산본부는 김창호 상임대표를 비롯해 공동대표로 심경숙 준비위원장을 선임했고, 박한승ㆍ이상걸ㆍ서상필ㆍ황은희ㆍ이은영 씨를 운영위원으로, 감사 김영진ㆍ전희영, 사무국장 황정희 씨를 임원진으로 구성했다.
김창호 상임대표는 “순수 민간 남북교류협력단체로서의 역할을 의연히 다하고자 한다. 여러 회원들의 작은 정성과 노력이 모여 민족화합과 통일을 향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곧 통일이 된다는 믿음을 항상 가진다면 통일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가까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