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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찰24시>
강도피해 허위 신고한 부부 덜..
사회

<경찰24시>
강도피해 허위 신고한 부부 덜미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314호 입력 2010/01/12 09:40 수정 2010.01.12 09:39




강도피해 허위 신고한 부부 덜미


퍽치기 강도 피해를 당했다며 허위신고를 한 후 보험금을 부당취득한 부부가 덜미를 잡혔다.
지난해 11월 17일 박아무개(42) 씨는 시댁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중 화가 난 남편 조아무개(45) 씨에게 폭행을 당했다. 하지만 박 씨는 이 사실을 숨긴 채 덕계상설시장 부근에서 퍽치기 강도 피해를 당했다고 신고한 후, 사건사실 확인서를 발급 받아 보험회사로부터 290여만원의 보험금을 부당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카드 뺏고 폭행…술집 업주 검거


강제로 카드를 빼앗아 술값을 지불케 한데다 폭행까지 한 술집 업주가 구속됐다.
지난달 25일 회사동료들과 회식을 마친 뒤 혼자 북정동 한 주점을 찾아 술을 마신 ㄱ아무개(28) 씨는 술값을 결제했지만 업주 배아무개(44) 씨가 부당하게 술값을 더 요구해 반항했다. 하지만 이내 술집 종업원들에게 폭행을 당했고 지갑 속에 든 신용카드를 빼앗겨 강제로 10만원의 술값을 결제했다. 경찰은 지난 8일 카드 결제사실 등을 근거로 업주 등 3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교통사고 차량 불나 운전자 사망


승용차가 방호벽을 충돌한 후 불에 타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일 오전 3시 50분께 상북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석계 간이 버스정류소 인근에서 박아무개(23) 씨가 운전하던 마티즈 승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불이 불으면서 박 씨가 그 자리에서 불에 타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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