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이 있는 성인들에게 글을 가르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2010년 문해교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해교사 양성과정’은 ▶문해교육과 평생교육에 대한 이해 ▶성인문해학습자의 이해와 교사의 역할 ▶문해교육 방법론과 경영론 등의 내용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강의는 문해교육 현장경험이 풍부한 문해교육 전문가가 맡아한다.
교육은 오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5일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운영되며, 현장에서 활동 중인 문해교사, 문해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등 50명을 대상으로 접수받아 교육주관기관의 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대상자를 확정한다.
접수 결과 최종 확정된 대상자는 개별 통보하며, 전체 교육의 90% 이상 참석하고 과제를 제출한 참석자에 대해 양산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교육 수료자는 향후 시에서 운영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교육체육지원과 평생학습담당(392-31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