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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초ㆍ중등 영재교육원생 179명 선발 ..
교육

초ㆍ중등 영재교육원생 179명 선발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315호 입력 2010/01/19 10:36 수정 2010.01.19 10:36
발명반 포함 모두 9개 학급 운영



국가와 지역발전을 이끌 미래의 수학ㆍ과학 인재를 육성하는 양산교육청 영재교육원이 2010학년도 영재교육원생을 최종선발했다. 1,2,3차에 걸친 엄격한 선발과정을 통해 지난 12일 최종합격한 원생은 모두 179명이다.

영재교육원은 학기 중 1ㆍ3주 토요일과 방학 중 시간을 이용해 수학, 과학, 발명반, 통합논술반으로 나눠 136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활동은 사고력 신장의 활동중심의 수업과 개인 프로젝트, 개인보고서 등 학생 개개인의 영재성을 높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영재교육원은 2003년 초등과학, 초등수학, 중학과학, 중학수학 등 4개 학급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08년 통합논술반을 포함한 3개 학급을 추가로 증설했고, 올해는 별도로 운영되고 있던 발명반 2개 학급을 교육원으로 편입시켜 모두 9개 학급으로 운영된다.

김병열 교육장은 “영재교육에 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영재교육원은 2012년까지 전체학생의 1%까지 확대 모집할 예정”이라며 “냉철한 사고와 따뜻한 마음을 겸비한 지역의 인재로서 앞으로의 미래를 잘 준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창원 체험센터와 양산 파레소유스호스텔에서 2010학년도 영재교육원에 합격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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