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상담이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72번’만 누르면 원하는 상담기관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각 소비자단체가 참여한 소비자상담센터는 올해부터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72번으로 네트워크화 했다.
소비자상담센터는 현재 전국에서 상담을 수행하고 있는 8개 소비자단체와 한국소비자원, 16개 광역자치단체 등의 상담기관들을 네트워크화해 상담을 원하는 분야의 상담원과 자동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양산지역에서는 대한주부클럽 양산시지부가 참여하고 있다.
양산지역의 상담기관이 통화 중일 때 빠른 상담을 선택할 경우 다른 지역의 상담기관과 연결 되어도 지능망서비스로 인해 시내전화요금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소비자상담포털(www.ccn.go.kr)을 이용해 24시간 온라인 상담접수와 각종 상담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포털은 소비자 피해예방에 도움을 주는 올바른 구매가이드, 자동상담 서비스, 상담사례와 판례검색 등 다양한 내용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