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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21일 은빛설원을 누비는 스키어들의 동영상으로 시작된 행사는 시의회 김일권ㆍ박인ㆍ박정문 의원, 우동수 체육회 사무국장, 본사 김명관 대표이사 등 내빈과 100여명의 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정인영 회장은 “양산시가 영남권 유일의 스키장이라는 인프라를 갖춘 만큼 유능한 선수를 발굴해 양산에서 세계적인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며 “초대회장이라는 중책에 어깨가 무겁기도 하지만 양산시스키협회가 힘찬 도약과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어 양산시체육회 우동수 사무국장은 축사에서 “이번 창단을 통해 특정인이 즐기는 겨울스포츠가 아니라 양산시민 모두가 스키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스키협회는 지난해 10월 7명의 발기인 모임을 가진 뒤 1월 7일 총회를 거쳐 이 날 창단식을 가졌다. 정인영 회장 외에 실무부회장 김장백, 전무이사 김응백, 부회장 정성룡ㆍ김성욱ㆍ황치준ㆍ한기덕, 감사에 양윤길ㆍ김성호 씨가 초대회임원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