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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스키문화 확대로 유능한 선수 발국 앞장”..
문화

“스키문화 확대로 유능한 선수 발국 앞장”

임아현 기자 mjppoppo@ysnews.co.kr 316호 입력 2010/01/26 09:34 수정 2010.01.26 09:34
양산시스키협회 창립…정인영 회장 취임



ⓒ 양산시민신문
애덴밸리스키장이 개장하면서 겨울스포츠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시기에 맞춰 스키를 널리 보급하고 우수한 선수를 발굴ㆍ양성해 스키문화를 향상시키기 위한 양산시스키협회가 발족했다.

지난 21일 은빛설원을 누비는 스키어들의 동영상으로 시작된 행사는 시의회 김일권ㆍ박인ㆍ박정문 의원, 우동수 체육회 사무국장, 본사 김명관 대표이사 등 내빈과 100여명의 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정인영 회장은 “양산시가 영남권 유일의 스키장이라는 인프라를 갖춘 만큼 유능한 선수를 발굴해 양산에서 세계적인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며 “초대회장이라는 중책에 어깨가 무겁기도 하지만 양산시스키협회가 힘찬 도약과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어 양산시체육회 우동수 사무국장은 축사에서 “이번 창단을 통해 특정인이 즐기는 겨울스포츠가 아니라 양산시민 모두가 스키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스키협회는 지난해 10월 7명의 발기인 모임을 가진 뒤 1월 7일 총회를 거쳐 이 날 창단식을 가졌다. 정인영 회장 외에 실무부회장 김장백, 전무이사 김응백, 부회장 정성룡ㆍ김성욱ㆍ황치준ㆍ한기덕, 감사에 양윤길ㆍ김성호 씨가 초대회임원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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