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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초 뜨거운 열정, 16강에 머물러..
문화

양산초 뜨거운 열정, 16강에 머물러

송호정 기자 sh5427@ysnews.co.kr 316호 입력 2010/01/26 09:42 수정 2010.01.26 09:42
시장배 전국축구대회 우승 서울 신정초



ⓒ 양산시민신문
제3회 양산시장 배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서울 신정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8강 진출에 만족해야했던 양산초 축구부(감독 조용기)는 이번 경기에서는 16강 진출에 그쳤고, 양산초 송준섭 선수가 페어플레이어상을 받은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조용기 감독은 “다들 최선을 다했다. 이번 경기 결과로 아이들이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비록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왔지만 내년엔 꼭 3위 안에 들것이다”라며 내년을 기약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우승을 차지한 서울 신정초는 준결승에서 속초초를 5대0으로 가뿐하게 제압한 뒤 결승전에서 경기 한솔초를 3대0으로 물리쳐 완승했다. 공동 3위는 안동초와 속초초가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신정초 송원석 선수가 받았으며 우수선수상은 한솔초 이지호 선수, 최다 득점상은 13골을 넣은 신정초 주원혁 선수가, 최다 어시스트상은 속초초 장현욱 선수, 우수 수비상은 안동초 이현빈 선수, 우수 골키퍼상은 신정초 문건우 선수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22일, 9일간의 일정을 마친 제3회 양산시장배 초등학교 전국 축구대회는 대회가 거듭될수록 높아진 실력을 발휘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만들며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쳤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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