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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장애아동 재활치료 돕는다..
사회

장애아동 재활치료 돕는다

임아현 기자 mjppoppo@ysnews.co.kr 입력 2010/01/26 10:08 수정 2010.01.26 10:08



경남치료교육기관연합회와 (사)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가 2010년 장애아동 재활치료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되어 2월부터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재활치료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애아동 재활치료사업’은 성장기 장애아동의 정신적ㆍ감각적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적절한 재활치료서비스를 지원, 정보를 제공하며 그동안 높은 재활치료비용으로 인한 장애아동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이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 가정(4인가족 기준 월 391만3천원) 만 18세 미만 6종(뇌병변, 지적, 자폐성, 청각, 언어, 시각장애) 등록장애아동이다.  

지난해 사업대상 소득수준이 전국가구 평균소득 70% 이하로 제한되었다가 2010년 100%이하로 소득기준을 완화해 확대 시행된다. 대상자들은 언어, 청능, 미술, 음악, 행동ㆍ놀이ㆍ심리운동 치료 등 재활치료서비스와 장애조기발전과 중재를 위한 부모상담서비스를 받게 된다.

지원액은 월 22만원으로 소득수준을 4등급으로 나눠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본인부담금은 없으며 차상위계층은 월 2만원, 차상위초과 전국가구평균소득 50%이하 계층은 월 4만원, 전국가구평균소득 50%초과 100%이하 계층은 월 6만원을 부담하면 나머지는 정부에서 지원한다.

재활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은 내년 1월 31일까지 연중신청가능하며, 장애인복지카드, 건강보험증 그리고 전월 건강보험료납부영수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392-2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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