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역에서 호포대교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가운데 국토해양부 구간에 이어 양산시 개설구간인 증산마을~남평마을간 도시계획도로(대3-5호선)가 이달 말 개통된다.
지난 2008년 10월 착공해 1년 3개월여만에 개통되는 이 도로는 증산마을과 남평마을을 연결하는 총길이 744m, 너비 25m의 도로로 총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는 연약지반 처리공법 가운데 EPS블럭과 경량기포 혼합토를 사용해 공기를 단축했다. 또 쾌적한 도로변을 조성코자 가로수를 식재하고 철로변 사면부에는 콘크리트 구조물 대신 조경석을 쌓고 연산홍을 식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