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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 삽량울타리회, 회장단 이ㆍ취임식
향토애로 뭉친 양산사람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0/01/26 10:55 수정 2010.01.26 10:57
우종철 회장 이어 정화영 신임회장 취임



ⓒ 양산시민신문
향토애 짙은 양산사람들의 모임인 삽량울타리회가 지난 20일 ‘제9·10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역대 회장을 비롯해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제9대 우종철 회장의 뒤를 이어 정화영 신임회장(사진 오른쪽)이 취임했다.

정화영 신임회장은 “2000년 지윤희 초대회장을 비롯해 선임 우종철 회장까지 역대 회장님들의 노력으로 삽량울타리회가 오늘의 자리에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형제애와 향토애로 똘똘 뭉친 삽량울타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전창환 수석부회장, 정성열 부회장, 정주원·김정번 감사, 우종신 총무 등 신임 임원진이 정 신임회장을 도와 올 한해 삽량울타리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날 우종철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피붙이는 아니지만 친형제보다 더 우애가 두터운 형제가 바로 삽량울타리회”라며 “또한 짙은 향토애로 지역 봉사인으로 때로는 지역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회원들이 자랑스러운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삽량울타리회는 양산에서 태어났거나 30년 이상 거주한 양산시민으로 구성된 친목단체로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 불우시설 노력봉사 등 지역을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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