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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22일 이마트 앞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40여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서명에 참여한 이정하 씨는 아직 해결되지 못한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평생 한으로 살아오신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이 하나둘 돌아가시고 있어 더 늦기 전에 문제를 해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심각성을 모르는 어린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교육과 매스컴에서 시민들을 일깨워 많은 분들이 서명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주최한 곽순란 반장은 “첫술에 배부르지 않은 것이라 생각했다”며 “오늘은 비록 40명이 서명했지만 일본군위안부할머니들을 위한 일임을 더욱 홍보하여 서명을 받아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내달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마트 앞에서 지속적으로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양산여성회는 일본군위안부 할머니 문제해결을 위한 영화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를 28일 오후 2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상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