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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겨울방학을 맞아 양산지역 청소년을 위한 스키캠프가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청소년 스키캠프’는 시 주최 양산시생활체육회와 양산시스키연합회가 주관으로, 영남권 최초로 스키장을 갖게 된 양산지역에서 동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지난달 27일 에덴벨리스키장에서 입교식을 시작으로 7일 일정에 들어간 81명의 청소년들은 콘도 배정 후 스키에 대한 기본교육과 체험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캠프는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이 많아 선착순으로 모집, 조기 마감돼 그 인기를 실감했다.
이날 입교식에서 스키연합회 우종철 회장은 “스키 체험은 청소년들의 도전과 모험정신을 함양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다”며 “프로선수가 아니더라도 스키를 생활스포츠로 즐기면서 몸도 마음도 더 튼튼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