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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탁구발전과 탁구인들의 화합에 이바지해온 양산시탁구협회와 양산시탁구연합회를 이끌 새 일꾼이 취임했다.
 
29일 양산웨딩뷔페에서 열린 양산시탁구협회와 양산시탁구연합회 회장단 이ㆍ취임식에서 황명국 회장에 이어 제7대 김병주 회장이 취임했다.

김병주 신임회장(사진 오른쪽)은 “여러분들의 참가와 관심이 탁구회의 성장 동력이 된다. 부족하지만 용기를 내 선두에서서 열심히 달려가겠다”며 “선배 회장님들의 업적을 바탕으로 재임기간 동안 탁구인들의 뜻을 받들어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양산시탁구협회와 양산시탁구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앞서 황명국 이임회장은 “뭉쳐야 희망이 있다. 김병주 신임회장은 능력과 인성이 탁월한 만큼 탁구회원들의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탁구를 사랑하는 회원들이 신임회장을 도와 양산시탁구협회와 탁구연합회를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탁구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몸은 서울로 가게 됐지만 언제나 양산 탁구를 생각하고 양산 탁구발전에 힘을 쏟을 것이다”라며 회원들에게 기쁨만큼 큰 아쉬움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