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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주부모니터단은 행정안전부가 주부의 지혜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취지로 전국 1만여명 규모로 발대했으며, 양산에는 49명이 활동하게 된다.
주부모니터단은 주부 특유의 눈썰미와 섬세함으로 평소 생활에서 느끼는 세금제도나 교육, 문화, 복지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생활공감전용커뮤니티(www.happy life.go.kr)에 제안해 행정에 참여·모니터링하고 자원봉사를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출범식에 참석한 양산시 정재술 주민생활과장은 “크고 거대한 정책제안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주부들이 직접 듣고 느끼는 작은 정책제안이 필요할 때”라며 “49명 주부들의 작은 아이디어가 시정을 이끌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는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주부모니터단 회장으로 선출된 박득복 씨는 “지난해 16명의 주부모니터가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등 왕성한 모니터 활동을 했는데 올해는 더 많은 모니터가 선정된 만큼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