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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2~25일에 열리는 제49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시가 도민체전 준비위원회 발대식으로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있었던 도민체전 준비위원회 발대식은 준비위원회 위원장 안기섭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해 시ㆍ도의원,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장 등 250여명의 준비위원이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준비위원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민체전 종합상황실로부터 준비상황을 보고받은 뒤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안기섭 시장권한대행은 “우리 시는 이번 대회를 역대 최고의 화합과 인정어린 대회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화합과 도약을 대회의 구호로 정한 만큼 도민체전을 통해 320만 경남도민의 화합과 25만 양산시민의 도약에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준비위원회를 격려하기 위해 자리에 참석한 박희태 국회의원은 “양산이 새로운 활력을 얻어 25만 시민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준비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준비위원회는 도민체전 폐회식까지 홍보활동, 법질서 바로세우기 등 캠페인 개최, 기민참여분위기 조성, 선수단 응원과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