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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회원들은 사진촬영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과 함께 지내는데 불편함은 없는지부터 이런저런 사는 얘기들로 말동무가 되어주기도 하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양산박사진동우회 백종현 회원은 “타국에 계시다 오셔서 명절을 앞두고 따뜻함을 느끼시면 좋겠다”며 “무관심한 세상에서 이렇게 사진으로라도 내가 잠깐 살다간 흔적을 남길 수 있다는게 좋은 일이지 않냐”며 좋은 뜻을 가진 좋은 자리임을 말했다.
양산박사진동우회 함천태 회장은 “사진을 찍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우리네 부모님을 떠올리게 한다”며 “동포들에게는 사진 한 장이 소중한 것인 만큼 이런 시간을 만들게 된 것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