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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김향봉 신임회장은 지난 2일 전국 이ㆍ통장연합회 양산시지회 전체회의에서 추대형식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지난 3년간 회장직을 수행했던 김인도 회장의 뒤를 이어 올 한 해 지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이ㆍ통장연합회는 마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역할과 함께 각 마을의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모은 뒤 적절한 해결책을 관공서에 건의하는 역할까지도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김 신임회장은 30여년간 시청 산하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한 전직 공무원 출신으로, 이ㆍ통장들과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운영의 효율성을 위한 가교역할을 해 낼 적임자라고 판단, 추대를 통해 책임을 맡게 된 것.
김 신임회장은 “이ㆍ통장은 행정의 일선에서 뛰는 준공무원으로 시정과 읍ㆍ면ㆍ동 마을간 원활한 가교역할을 통해 행정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지역화합을 이끄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달집태우기 행사를 시작으로 도민체전, 유채꽃 축제를 비롯해 각종 크고 작은 문화체육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발전을 위한 진정한 일꾼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신임회장과 함께 일할 임원진으로는 수석부회장에 이자무(서창동), 부회장에 박재천(상북면), 사무국장 김상준(물금읍), 재무 조영제(중앙동), 감사 정재철(동면)ㆍ나성연(삼성동) 씨가 각각 선임됐다. 전국 이ㆍ통장연합회 양산시지회 회장 이ㆍ취임식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양산웨딩뷔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