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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영산대 청년사업단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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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산대 청년사업단 2년 연속 선정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319호 입력 2010/02/23 09:28 수정 2010.02.23 09:28
중장년층 여성ㆍ유소년 대상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영산대는 지난해 사업 운영결과 우수사업단으로 평가받아 2010년에도 총사업비 3억4천만원을 들여 내년 1월 31일까지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사업’을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이란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벤처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사업을 개발하고 청년실업 인력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 인력들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바우처 사업형태로 전환되었으며, 보건ㆍ복지ㆍ건강분야 등 사회서비스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 내 복지시장을 창출하게 된다. 여기서 영산대 청년사업단(단장 김철우, 체육대학 학장)은 지난해에 이어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주 4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중장년층 여성들과 유소년을 대상으로 성인병과 각종 질병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건강상담과 식생활 개선지도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제공 전에는 혈액, 체성분, 체력검사 등을 통해 서비스 대상자들의 건강수준에 맞는 수중운동, 유산소 운동, 자세교정, 근관절 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한다.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월 2만원의 저렴한 자기부담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건강증진서비스 프로그램은 2010년도 3월 1일부터 제공되며, 서비스 희망자들은 매월 19일까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영수증)를 지참하여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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