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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 장통령(54) 지사장은 국민연금은 다함께 잘 살기 위한 사회보장제도임을 강조했다.
그동안 김해, 부산, 대구 등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1월 양산지사의 책임자로 부임하게 된 장 지사장은 양산시민들에게 국민연금의 의미와 제도를 제대로 알리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간혹 ‘기금이 고갈되는 것은 아닌가’ ,‘젊은 세대는 부담만 큰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을 가지며 ‘안내고 안받으면 안되나’하는 생각까지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모든 것이 잘못 제공된 정보로 시민들이 국민연금을 오해하는 부분이다”
때문에 장 지사장은 2010년 한 해 동안 매주 1회 제도홍보와 서비스 정보제공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40대 이상 중년층을 대상으로 평생교육강좌를 열고 있는 문화센터나 종합사회복지관, 혹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노후준비에 필요한 재무, 건강, 주거 등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노후설계서비스(CSA)에 대한 설명회도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장 지사장은 국민연금은 기본적인 부모부양제도이기에 어렸을 때부터 명확하고 체계적인 개념을 정립할 수 있도록 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국민연금스쿨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개인회사 보험은 그 회사가 파산되면 돈을 받을 수 없지만 국민연금은 국가가 존속하는 한 반드시 지급된다. 또 물가가 오르면 받는 국민연금도 그만큼 오르기 때문에 시간이 흘러도 항상 그 가치가 보전되므로 국민연금은 의무적 가입에 앞서 경제적 측면에서도 충분한 장점이 있다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