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갓길 주차 사고…1명 사망
고속도로 갓길 주차 사고로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중상을 입었다.
지난 18일 오전 2시5분께 상북면 석계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21.9㎞ 지점에서 박아무개(27) 씨가 몰던 1.7t 화물차가 갓길에 주차돼 있던 19t짜리 카고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7t 화물차에 타고 있던 박 씨의 남편(36)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박 씨와 딸(5)은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술 취해 난동부린 공무원 현장체포
공무원이 술에 취해 경찰에게 난동을 부리다 공무집행 방해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중앙지구대는 18일 오전 3시10분께 식당 내 폭행이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이 피의자로 보이는 ㄱ아무개(44) 씨의 인적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지구대로 동행하는 과정에서 ㄱ 씨가 욕설과 몸싸움 등을 하며 경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유치장에 입감됐다. ㄱ씨는 웅상보건지소에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