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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상 목사 평산교회 | |
ⓒ 양산시민신문 |
최근 이상화 선수는 그의 미니 홈피에서 그동안의 힘든 훈련과정을 털어놨다. “이놈의 올림픽이 뭔지 날 너무 힘들게 했어, 이날을 위해 4년 동안 피땀 흘려 힘들게 노력하고 고통스러워 포기하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꾹 참고 울고 웃었으니까, 이제 나와 행운의 여신이 함께할 차롄데, 하늘은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다니까 한번 믿어봐야지”라고 했다.
또한 “한 치의 실수도 냉정하게 반영되는 것, 그것이 시합이다. 드디어 내게 찾아온 결전의 날 다시 도전할께 반갑다 잘해보자”라고 굳은 결심을 털어 놓기도 했다. 그리고 “의심스러운 일을 시작할 때라도 된다는 믿음만 가지면 반드시 성공적인 결과를 얻게 된다”는 윌리엄 제임스의 격언을 적어 마음을 다스리고 있음을 밝혔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일에 대해 너무 일찍 포기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공통점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피나는 노력을 투자했다는 것이다. 밀턴은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실락원’을 집필했다. 노아 웹스터는 ‘웹스터사전’을 집필하기 위해 36년간 자료를 수집하고 두 번이나 대서양을 횡단했다. 플라톤의 ‘국가론’은 무려 아홉 번이나 수정한 다음에 완성된 것이다. 시인 브라이언트는 자신의 시를 보통 99번씩 다듬어 완성했다.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은 8년 동안 땀 흘려 완성한 대작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이 나오기까지 10년의 세월이 걸렸다. 슈만 하인크는 위대한 가수가 되기 위해 20년간 가난과 싸웠다.
소중한 것은 항상 땀과 노력을 요구하게 마련이다. 이상화 선수의 고백처럼 “하늘은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다니까 한번 믿어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자. 전기의 발명자인 발명왕 에디슨은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