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지식과 정보 제공을 위해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민아카데미가 오는 9일과 23일, 방송인 이홍렬씨와 엄용수 씨의 강의로 진행된다.
‘프로정신과 나누는 삶’이라는 주제로 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강의를 진행할 이 씨는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해 KBS 여유만만, TBS-FM 이홍렬의 라디오 쑈 등을 진행했다.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수필집 ‘사요나라 개그나라’, ‘아버지 되기는 쉬워도 아버지 노릇하기는 어렵다’ 등의 저서가 있다.
23일 ‘웃으면 행복한 세상이 온다’는 주제로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강의를 진행할 엄 씨는 홍익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해 KBS 유머 1번지, 시사터치 코미디파일 등에 출연했다.
엄 씨는 현재 한국코미디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2009대한민국나눔대상 국회법제사법위원장상, MBC라디오 제1기 개그콘테스트 금상, KBS 사내바둑대회 2위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