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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의 건강] 알코올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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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의 건강] 알코올중독

양산시민신문 기자 320호 입력 2010/03/02 12:41 수정 2010.03.02 12:41



 
↑↑ 지회장 이혜옥
ⓒ 양산시민신문 
무엇이든지 지나치면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듯 술도 적당히 하면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무리한 음주는 가정과 직장에서 문제를 일으키거나 알코올중독으로 발전하게 된다. 술은 마시면 즉각 위에서 흡수되어 피 순환을 따라 뇌에 전달되는데 핏속에 알코올 성분이 0.3%되면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하고 0.5%가 되면 몸이 조금 비틀거리게 되며, 1%가 되면 몸을 가누기가 힘들어진다. 2%가 되면 정신이 흐려지고 착란이 오게 되며, 3%에서는 정신혼미, 4%에서는 혼수상태, 5%에 이르면 호흡중추가 마비되어 사망에 이르게 된다.

만성 알코올 중독자들의 뇌를 보면 정상인의 뇌보다 많이 쪼그라들어 있으며 무게도 훨씬 가벼운데 뇌세포가 많이 죽어 위축되었기 때문이다. 술을 장복하면 간, 심장, 뇌, 췌장 등에 질병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폭음으로 인해 필름 끊김 현상이 반복될 경우 뇌신경 손상을 일으켜 치매에 걸릴 위험도 높다. 수지침요법에서는 기본방과 N18다침, 간승방, F19오복침, I14ㆍ15ㆍ16ㆍ17, B19ㆍ24에 수지침으로 자극주고, 발침 후 수지뜸을 기본방과 N18, F19, A16ㆍ30, K9, F4에 하루2회, 1회에 3~4장씩 떠준다. 비(脾)기능을 보해주는 수지음식을 하루 1끼 이상 먹는 것도 도움이 되고 좌우 엄지손가락에 수지침반지를, 또는 좌우 중지에 수지침돌반지(음양석)를 끼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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