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지난 7일, 실내체육관에서는 탁구동호인들의 뜨거운 열정이 꽃샘추위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4회 양산시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가 펼쳐진 것.

이날 대회에는 김병주 탁구협회장과 협회 임원, 정재환 시의장, 박정수 양산시생활체육회장, 김흥석 양산시 주민생활지원국장 등 지역 내 체육관계단체장과 시민, 선수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김병주 탁구협회장은 “대회를 통해 양산탁구인들이 단합하고 화합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석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우리 탁구인들의 위상을 드높여 보자”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선수들은 탁구채와 작은 공 하나로 파란 테이블을 누비며 탁구에 대한 열정을 한껏 발산했다.

대회결과 TTM탁구동우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해 4회 연속 우승을 거머졌으며 MVP상은 손해기(으뜸) 선수가, 단체질서상은 명랑동우회가 수상했다.

남자 3부이상 개인단식 우승은 손해기(으뜸), 4부 개인단식은 박숙희(TTM), 5부 개인단식은 유희원(한울), 6부 개인단식 윤영춘(우리)에게 돌아갔고 여자 3부 이상 개인단식 우승은 성말숙(TTM), 4부 개인단식은 정경애(정진원주부), 5부 개인단식은 이내영(대운)이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대회결과>
▶종합우승 TTM탁구동우회
▶대회MVP 손해기(으뜸)
▶단체질서상 명랑동우회
▶여자단체 우승 으뜸B, 준우승 웅상주부A, 공동3위 으뜸A, 대운A
▶남자단체 우승 TTM(B), 준우승 호탁, 공동3위 대운A, 한울B 
▶남3부 이상 개인단식 우승 손해기(으뜸), 준우승 최동진(대운),
                                공동3위 손재상(우리), 신인규(호탁)
▶남4부 개인단식 우승 박숙희(TTM), 준우승 이정훈(호탁), 
                        공동3위 최경윤(TTM), 주영찬(북부)
▶남5부 개인단식 우승 유희원(한울), 준우승 강정복(북부),
                        공동3위 박부동(우리), 문종운(북부)
▶남6부 개인단식 우승 윤영춘(우리), 준우승 양원수(북부),
                        공동3위 이동현(TTM), 이우석(효성)
▶여3부 이상 개인단식 우승 성말숙(TTM), 준우승 김언숙(양산), 
                                공동3위 박순덕(TTM), 임혜숙(으뜸)
▶여4부 개인단식 우승 정경애(정진원주부), 준우승 조현아(웅주),
                        공동3위 김선우(한울), 서소연(우리)
▶여5부 개인단식 우승 이내영(대운), 준우승 강종애(정진원주부),
                        공동3위 조순애(경아빌), 박유진(우리)
▶장년부 우승 김만석(극동), 준우승 김기태(개인), 공동3위 정도근(명랑). 김영숙(극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