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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11일 신도시 홍림에서 열린 제19ㆍ20대 재양산 산청 향우회 회장단 이ㆍ취임식 행사에는 정재환 시의장을 비롯한 축하객들과 회원, 그리고 산청군에서 박승순 생초면장과 장근도 행정과장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윤우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태어난 뿌리는 산청이지만 우리를 살찌우고 키워 준 곳은 삶의 터전인 양산”이라며 “우리가 사는 제2의 고향 양산에서 향우들이 하나로 뭉치고 화합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아름다운 도시ㆍ행복한 도시 양산을 만드는 데 솔선수범하는 산청인이 되자”고 말했다.
이날 이임한 정재철 회장은 “윤우식 회장은 누구보다도 산청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먼 항해에도 난파하지 않고 무사히 산청인들을 목적지까지 이끌어 가는 선장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재양산 산청향우회는 윤우식 회장을 비롯해 류근형 수석부회장, 1부회장 문홍조 씨, 2부회장 강신태 씨를 선출했으며 강상인 씨를 사무국장으로 임명해 집행부를 새로 구성했다.